'포트나이트'가 무료, 닌텐도 스위치 하반기 라인업 총정리
2018.06.13 05:2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포트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E3 2018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소문이 무성했던 '포트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사실로 밝혀졌다. 특히 한국 기준 6월 13일 새벽 6시부터 '포트나이트'를 스위치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 신작 출시 일정이 모두 공개됐다.
닌텐도는 6월 12일(북미 기준) 진행한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스위치 하반기 라인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필두에 선 것은 발표와 동시에 무료 버전 출시에 나선 '포트나이트'다. 이 외에도 인디 게임 '할로우 나이트'와 EA 대표 축구 게임 '피파 18', '폴아웃 셀터', '팔라딘스', '스시 파이터'가 닌텐도 다이렉트 일정에 맞춰 스위치에 출격했다.
이 외에도 주목도 높은 게임이 스위치에 집결한다. 신작보다는 기존에 다른 기종으로 출시된 게임 이식작이 주를 이룬다. 우선 여름에는 6월 13일과 21일에 각각 출시되는 '캡틴 토드'와 '마인크래프트', 29일에 출시되는 '율펜슈타인: 더 뉴 콜로서스'와 '크래시 엔 세인 트릴로지', 8월 7일에 나오는 '오버쿡 2'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크 소울 리마스터', '스플래툰 2' 신규 확장팩 등이 있다. 여기에 6월 14일부터 스퀘어에닉스 신작 '옥토퍼스 트래블러' 체험판이 배포된다.
▲ '옥토퍼스 트래블러' E3 2018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서 가을 이후에는 9월 7일에 출격하는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토너먼트'와 9월 28일에 출시되는 '피파 19', 10월 2일에 출동하는 '록맨 11', 10월 16일과 23일에 각각 등장하는 유비소프트 신작 '스타링크: 배틀 포 아틀라스'와 '저스트 댄스 2019'가 나온다. 이 외에도 '웨이스트랜드 2',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아레나 오브 발러(펜타스톰)' 등이 가을에 스위치에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연내 출시 예고작으로는 '드래곤볼 파이터즈', '킬러 퀸 블랙'이 있다.
▲ 추억을 자극하는 도트 그래픽이 인상적인 '킬러 퀸 블랙'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이 외에도 본편 5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제노블레이드 2' DLC '황금의 나라 이라'가 9월 14일에 출시되며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는 11월 16일 출시된다. 아울러 '포켓몬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전용 컨트롤러 '몬스터볼 플러스'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환상의 포켓몬 '뮤'가 들어 있다는 정보가 공개됐다.
▲ '몬스터볼 플러스'에는 '뮤'가 들어 있다 (사진출처: 닌텐도 다이렉트 생중계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