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농사 시작해볼까? ‘파밍 시뮬레이터 19’ 11월 발매
2018.07.24 11:16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파밍 시뮬레이터 19'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시리즈 사상 최대의 풍작을 노려보자! 사실적인 농경 생활을 그려 호평을 받은 ‘파밍 시뮬레이터’ 최신작이 발매일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파밍 시뮬레이터’ 개발사 자이언트 소프트웨어는 오는 11월 20일, 최신작 ‘파밍 시뮬레이터 19’를 출시한다. 대응 기종은 PC와 PS4, Xbox One이며, PC버전의 경우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것이 확정됐다.
‘파밍 시뮬레이터 19’는 지난 6월 E3 2018에서 첫 공개된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농장주가 되어 농경 생활을 즐긴다는 특징은 유지된다. 여기에 개선된 그래픽, 그리고 최대 16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 적용 등이 지원된다.
이번 작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과 비교 할 수 없는 콘텐츠 깊이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숫자의 차량이 등장하고, 새로운 농사 활동이나 농작물, 가축 등이 추가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목화를 수확하는 장면이 나와, 목화를 기를 수 있게 되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스팀을 통해 공개된 권장 사양을 보면 요구 저장공간이 약 20GB로 전작의 6GB에서 약 3배 가량 늘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추가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 기대를 받고 있다.
‘파밍 시뮬레이터 19’는 현재 스팀에서 PC버전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PS4, Xbox One 버전의 국내 발매에 관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 '파밍 시뮬레이터 19'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