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를 잡은 영웅, '무쌍 오로치 3'에 페르세우스 참전
2018.08.07 12:2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무쌍 오로치 3' 페르세우스 소개 영상 (영상제공: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7일,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신작 '무쌍 오로치 3' 신규 캐릭터 '페르세우스'를 공개했다.
'페르세우스'는 제우스와 인간 다나에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으로 메두사를 죽이고 영웅이 됐다. 제우스로 인한 세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참전했다는 설정이다.
▲ '무쌍 오로치 3'에 등장하는 '페르세우스'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 '무쌍 오로치 3' 페르세우스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이와 함께 신의 힘이 몸에 깃들었다는 콘셉의 '신격화' 캐릭터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관은병' 신격화로, 엄청난 괴력을 지닌 무예가로 등장한다.
▲ '무쌍 오로치 3' 관은병 신격화 모습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여기에 신의 힘이 깃든 무기 '신기' 2종도 공개됐다. 먼저 신기 '탈라리아'는 헤르메스가 신고 다닌 날개 달린 신발로 이를 착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어서 신기 '항마저'는 땅을 뒤흔들고 신을 날려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 '무쌍 오로치 3' 신기 '탈라리아'와 '항마저'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무쌍 오로치 3'는 '진 삼국무쌍', '전국무쌍' 등 코에이테크모게임즈 대표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액션 게임이다. 여기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 5종과 '신술'이라는 고유한 액션을 발동시킬 수 있는 '신기', 신의 힘을 받아 강하게 변신하는 '신격화' 등이 추가된다.
'무쌍 오로치 3' 한국어 버전은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오는 9월 28일 발매되며 연령 등급은 12세 이용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