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오크 가린다, 아프리카TV 워크 3 리그 결승전 8일 진행
2018.08.08 10:4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8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2' 결승전이 8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결승전에는 '린' 박준과 '포커스' 엄효섭이 출전한다.
지난 6일에 열린 4강을 통해 박준과 포커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1경기에서는 박준이 파시어와 타우렌 칩튼을 중심으로 한 단단함을 앞세운 중국 휴먼 선수 'Infi'를 3:2로 제압했다.
2경기에서는 엄효섭이 지속적인 영웅 압박을 통해 레벨링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아이템 사냥에서도 높은 레벨 아이템을 획득하며 유리한 교전을 펼쳤다. 결국, 엄효섭이 3:1로 '루시퍼' 노재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오크 대 오크 동족전이 펼쳐지는 만큼 고도의 전략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후 7시에는 Infi와 노재욱의 3, 4위전이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이어서 박준과 엄효섭이 맞붙는 결승전이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중계는 '콜리' 김성수 캐스터와 '인드라' 박성준 해설이 맡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