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첫 한국 전장, 부산 12일부터 정식 서버 오픈
2018.09.12 11:4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오버워치' 부산 전장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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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12일, '오버워치' 첫 한국 전장 '부산'을 정식 서버에 적용했다.
'부산' 전장은 대한민국 부산을 배경으로 한 첫 '오버워치' 한국 맵이다. 부산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재현하고자 맵 개발 단계부터 '오버워치' 개발진이 부산을 직접 답사했다.
'네팔', '리장 타워', '일리오스', '오아시스'에 이은 5번째 쟁탈맵인 '부산'은 사찰, 시내, 'MEKA' 기지 세 거점으로 나뉜다. 우선 '사찰'은 오래된 법당과 한국 고유 건축 양식이 반영되어 있다 이어서 '시내'는 PC방, 노래방, 경전철역 등 부산 현재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MEKA' 기지는 게임 속 적대 세력 귀신 옴닉 공격에 맞선 대한민국 최전방 방어 기지라는 설정이다. 특히 MEKA 기지에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엄폐물 3개가 있어 전장 내 지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인 영웅 D.Va 방에 있는 프로게이머 시절 수상 트로피와 최신 게임용 장비 등을 발견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부산' 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경쟁전에는 추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버워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