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되는 탈옥극, '신옥탑 메리스켈터 2' 발매
2018.10.18 14:44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신옥탑 메리스켈터 2' 스크린샷 (사진제공: CFK)
CFK는 18일, PS4용 신작 RPG ‘신옥탑 메리스켈터 2’ 한국어판을 발매했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2’는 2016년 컴파일하트 X 전격문고 X 전격PS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옥탑 메리스켈터’의 후속작으로,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 동화 속 등장 인물을 모티브로 창조된 소년소녀들이 살아있는 감옥 ‘프리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괴신 트릴리온’, ‘데스 엔드 리퀘스트’등으로 친숙한 '나나메다 케이'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고, 시나리오는 전작의 원안과 소설화를 집필했던 오토노 요모지가 직접 감수해 완성도를 높였다.
플레이어는 일그러지듯 변화하는 던전을 탐색하며, ‘프리즌’에서 탈옥해야 한다. 던전에는 가시투성이 바닥이나 흔들리는 로프 등 다양한 기믹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강적 ‘나이트메어’도 실시간으로 쫓아온다.
전투 핵심인 ‘혈식 소녀’는 던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 ‘혈식 능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함정을 막는 벽을 설치하거나, 일정 시간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 다만, 혈식 소녀들은 식욕, 성욕, 수면욕을 충족시켜줘야 최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적을 공격해 피보라를 일으켜서 사용하는 혼혈 스킬이나 제노사이드 모드, 주인공 잭과 츠우만 가능한 2회 행동 등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으로 전략의 깊이를 더한다.
본 작품에 수록되어 있는 리메이크판 ‘신옥탑 메리스켈터’는 본 작품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신옥탑 메리스켈터 2’ 클리어한 이후에 플레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리메이크판을 먼저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를 위해, 10월 23일부터 ‘신옥탑 메리스켈터 플레이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다운로드 콘텐츠가 계속해서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오늘부터 PS스토어를 통해 ‘신옥탑 메리스켈터 2’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도 함께 발매된다.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월 31일까지 조기구입 특전으로 ‘다이나믹 테마’를 제공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2’ 한국어판은 전국 게임 전문 매장 및 PS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2,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옥탑 메리스켈터 2' 스크린샷 (사진제공: C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