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위해,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발매일 3월 1일로 연기
2019.01.08 18:4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출시일이 연기된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사진출처: DOA6 티저 페이지)
디지털터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대전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의 더욱 높은 퀄리티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15일로 예정돼 있던 발매일을 3월 1일(금)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프로듀서 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심보리 요헤이는 "이번 발매일 연기로 인해 여러분께 불편을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본 작품은 이제 완성에 가까운 상태이지만, 시리즈 최신작으로써의 게임 밸런스나 쾌적성의 향상, 표현의 개선 등 더욱 갈고닦은 후 여러분께 전달하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기다리시는 만큼 보다 좋은 게임으로 완성해갈 예정이오니, 잘 부탁드립니다"고 발매 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디지털터치 측은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유저 여러분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오나, 부디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은 그간 지적됐던 여성 캐릭터들의 과다한 노출을 줄이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에 집중한 작품이다. 전작보다 다양한 연출과 세밀한 캐릭터 묘사에 더불어, 새로운 게이지와 간단한 콤보 등 조작 시스템에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기존 일자식 스테이지와 달리 관객들로 둘러싸인 투기장 무대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으며, 상대를 객석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은 PS4, Xbox One, PC(스팀)으로 오는 3월 1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