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PS4 게임은 '블랙 옵스 4'
2019.01.14 13:47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PS 공식 블로그)
작년 한 해를 통틀어 PS 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PS4 게임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다.
소니는 지난 11일, PS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PS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PS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PS4 게임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였다.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레드 데드 리뎀션 2'와 '스파이더 맨', '갓 오브 워' 등을 제치고 차지한 결과다. 참고로 위 세 작품은 각각 2위, 3위, 4위에 안착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작년 10월에 출시된 게임으로 시리즈 전통의 멀티플레이와 좀비 모드는 물론,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을 갖추고 있다. 특히, '블랙아웃' 모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사상 최초의 배틀로얄 모드로 역대 최대 규모의 맵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와 무기, 장비 등이 총 출동한다. 캠페인 모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블랙아웃' 등 새로운 모드가 인기를 얻으며 출시 후 3일 만에 5억 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2018년 PS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무료게임은 '포트나이트'이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PS 클래식 게임은 'GTA: 산 안드레아스'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PS VR게임 중에선 '잡 시뮬레이터'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PS 비타 게임 중에선 '갓 오브 워: PS 비타 콜렉션'이 1위에 올랐다. 최고로 많은 사랑을 받은 PS4 테마로는 '몬스터 헌터: 월드'가 선정됐다.
▲ PS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2018년 PS 스토어 다운로드 집계 순위 (사진출처: PS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