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환골탈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발표
2019.02.14 13:5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닌텐도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를 발표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1993년 게임보이로 출시된 최초의 휴대용 '젤다의 전설'이다.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링크가 모험을 떠나고 돌아오다 겪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외전격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작품이 26년 만에 스위치로 발매되는 것이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스위치 성능을 살려 풀 3D 그래픽을 지원하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탑뷰 시점으로 플레이한다. 게임 진행 방식 또한 기존 2D 젤다 시리즈와 동일하며, 원작에서 등장했던 횡스크롤 스테이지와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굼바, 가시돌이, 멍멍이 등 특별한 몬스터도 출연한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는 2019년 중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한국어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