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이 열린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해외 평가 극찬
2019.03.07 15:42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오는 8일 출시를 앞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최신작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각종 해외 매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해외 평가는 3월 6일부터 공개가 시작됐다. 평가를 한 매체들은 대부분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다. 가디언은 “데빌 메이 크라이가 돌아왔다”라고 끝을 맺으며 별점 5개를 매겼고, IGN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전투씬이다”라며 95점을 줬다. 유로게이머, 듀얼쇼커즈, 게임스팟 등도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높이 평가하며 11년 만에 돌아온 스타일리쉬 액션에 만족감을 표했다.
일부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버라이어티는 “회피기가 없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다”라고 했으며, “움직임이 다소 시대에 맞지 않는다”라는 결론으로 메타크리틱을 통해 60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 평가에 대해 반응은 싸늘하다. 리뷰어가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전문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도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대한 평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7일 13시 기준 총 60개 매체리뷰가 집계된 메타크리틱에서는 Xbox 버전 기준 88점을 기록했으며, 오픈크리틱에서는 102개 매체리뷰를 바탕으로 88점을 기록해 ‘Mighty’ 평가를 받았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최근 많은 기대를 모으며 출시된 ‘앤썸’, ‘점프 포스’ 등에 이어지는 혹평과 상반되기에 더욱 주목된다.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출시 이후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캡콤 대표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신작이며, 전작 ‘데빌 메이 크라이 4’ 이후 11년 만에 나오는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3’ 이후 불발된 한국어 지원 역시 14년 만에 이뤄져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