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사당에서 살아남자, 공포게임 ‘그림자 복도’ 스팀 출시
2019.03.11 14:22 게임메카 손한슬 기자
‘그림자 복도’는 지난 8일, 기존 무료 버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2.0 버전을 스팀을 통해 유료로 출시했다. 이번 유료 버전에는 기존에 없던 챕터가 추가되면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스토리와 볼륨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귀신인 배회자 4종을 포함해 새로운 프롤로그, 옵션 인터페이스 개선, 퀵 아이템 사용 기능 추가, 버그 수정 등이 업데이트됐다.
‘그림자 복도’는 일본 인디 게임으로, 일본풍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강한 공포감 때문에 입소문이 퍼지며 게이머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림자 복도’는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사당으로 오게 된 주인공이 그곳에서 나타나는 배회자 귀신을 피해 탈출하고, 사당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내용의 게임이다.
배회자는 각자의 감각을 이용하여 플레이어를 따라오기 때문에 각 배회자의 특성을 파악해서 도망다녀야 한다. 또한 죽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다시 시작할 때 맵이 다시 생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죽을 때마다 맵과 아이템 위치 등을 다시 파악하며 플레이 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그림자 복도’는 게임 스팀 페이지에서 공식 한국어화 되어 8,500원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