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처럼! ‘어크 오디세이’ 아틀란티스로 간다
2019.04.17 18:09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역사의 현장 한가운데서 맹활약을 펼쳤던 암살자가 이번에는 전설상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아간다. 신화 속 인물들과 싸우는 모습은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를 연상케 한다.
지난 16일,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두 번째 확장팩 ‘아틀란티스의 운명(The Fate of Atlantis)’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오는 23일 본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은 이미 추가된 프롤로그 퀘스트 ‘기억의 계승’을 시작으로 ‘하데스의 정복’, ‘아틀란티스의 심판’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이뤄지며, 2019년 중반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아틀란티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저술에서 초고대문명을 이뤘다고 하는 전설상의 대륙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비소프트가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해 오픈필드로 구현한 아름답고 찬란한 아틀란티스 대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설상의 대륙이 배경인 만큼 에피소드 역시 신화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을 보면 그 동안 언급만 됐던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신화 속 머리 세 개 달린 개 케르베로스나 신들의 병사로 보이는 이들과 주인공이 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 확장팩 ‘아틀란티스 운명’은 별도 구매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시즌패스 구매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