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정신적 후속작 '데몬 엑스 마키나' 9월 13일 출격
2019.06.12 04:16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작년 E3에서 깜짝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닌텐도의 새로운 IP '데몬 엑스 마키나'가 출시일을 비롯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데몬 엑스 마키나'는 오는 9월 13일 출시된다.
닌텐도는 11일(북미 시각) 진행된 닌텐도 E3 2019 다이렉트에서 '데몬 엑스 마키나'의 신규 트레일러와 정보를 공개했다. '데몬 엑스 마키나'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한 작품으로 딜의 낙하로 인해 멸망한 위기를 맞은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용병이 되어 전장을 헤쳐나가며 세상을 구해야 한다. 단순히 로봇을 이용한 전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파일럿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전투를 벌이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거대 로봇과 함선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델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로봇을 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전투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속도감 넘치는 전투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화기도 소개된다.
'데몬 엑스 마키나'는 9월 13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