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하락세 영향에, 게임주도 '파란불'
2019.08.06 16:0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한국 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게임업계 주가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6일, 게임업계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장사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곳은 룽투코리아다. 룽투코리아는 최근 '블레스' IP를 이용한 모바일게임의 국내 서비스 기대감에 주가가 대폭 올랐으나, 6일 하루 만에 전일대비 1,050원(10.61%) 하락한 8,8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최근 '로한M' 흥행으로 주가가 크게 뛴 플레이위드를 비롯해 액션스퀘어와 드래곤플라이, 선데이토즈 등도 8~9%대 하락세를 보였다.
6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1% 내려간 1,917.50,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1% 내려간 551.50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