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더 로열, 내년 2월 한국어판 출시 확정
2019.09.10 12:5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새로운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소를 품은 '페르소나 5 더 로열' 한국어 버전이 내년 2월에 PS4로 출시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020년 2월 20일, '페르소나' 시리즈 최신작 '페르소나 5 더 로열' PS4 버전을 한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에 출시한다. 이번 게임은 일본어 음성, 자막 한국어를 지원한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전세계 누적 판매량 270만 장을 기록한 '페르소나 5'에 신규 요소 다수를 추가한 정식 확장판으로 '페르소나 5'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스토리 및 캐릭터와 '페르소나 5'의 숨겨진 사실이 밝혀진다.
우선 새로운 캐릭터 2인이 등장한다. '요시자와 카스미'는 주인공이 전학온 같은 해 봄에 슈진 고교에 입학한 미소녀이며, 중학교 때부터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했다.
이어서 '마루키 타쿠토'는 슈진 고교에서 일어난 어느 사건을 계기로 학생 관리 차원에서 부임한 비정규직 스쿨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고민도 잘 들어주고 정확한 조언을 해주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페르소나 5'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3학기 생활이 밝혀지며, 도쿄 대표 명소 '키치죠지', 최신 다트 머신 '다트라이브'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새로운 강적 '흉마' 등 전투 부문에도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아울러 메구로 쇼지가 맡은 새로운 음악과 기존보다 향상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