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녹색 옷 입은 링크가 등장한다

▲ 녹색 옷 입은 용사 링크가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나온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하이랄 왕국의 용사인 녹색 옷을 입은 링크가 버섯 왕국에 도착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마리오가 링크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 마스터 소드가 추가된다.

2일, 닌텐도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대형 업데이트 2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가시 박힌 철구, 커다란 눈덩이, 선인장 닮은 몬스터 등 다수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그 중에서도 젤다의 전설에 등장하는 마스터 소드가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대형 업데이트 2탄 소개 영상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대형 업데이트 2탄 소개 영상을 보면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 소드는 버섯, 꽃 등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물음표가 새겨져 있는 블록에 담겨 있다. 마리오의 단단한 머리를 이용해 블록을 치면 마스터 소드가 나오고, 이를 흡수하면 마리오가 링크로 변신하게 된다.

녹색 옷과 모자, 그리고 방패와 검, 활로 무장한 링크는 일반 마리오보다 훨씬 많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방패로 방어할 수 있으며, 마스터 소드를 이용해 적을 베어버릴 수도 있다. 아울러 화살로 동전을 획득하거나 폭탄을 설치해 장애물을 폭파시키는 모습도 영상에서 볼 수 있다.

마스터 소드와 링크를 만날 수 있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대형 업데이트 2탄은 오는 5일 배포된다.

▲ 블록을 머리로 치면 빛나는 마스터 소드가 나온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링크는 방패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마스터 소드로 참격 질주도 가능하며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활과 폭탄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녹색 옷만 링크가 아니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