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4 e스포츠, 내년부터 글로벌로 영역 넓힌다
2019.12.17 11:3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17일, 피파 온라인 4(이하 피파 4) e스포츠가 '피파 e컨티넨탈 컵(FIFA eContinental Cup)'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피파 4 유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월 22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EA 챔피언스 컵 윈터 2019를 시작으로, 내년 7월 중국에서 개최될 'EA 챔피언스 컵 서머 2020', 국제 축구 연맹(이하 FIFA) 주관 하에 내년 4월 태국에서 진행되는 '피파 챔피언스 컵' 그랜드 파이널 '피파 e컨티넨탈 컵'이 열린다.
피파 e컨티넨탈 컵에는 피파 4가 서비스되는 각 지역 대표팀과 각 대회에서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아시아 16팀이 출전해 세계 최정상 자리를 놓고 겨룬다.
피파 4 e스포츠 커미셔너, EA 최영우 본부장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피파 4 시리즈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모든 선수들을 스타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FIF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전세계 팬들이, 플레이어이자 동시에 관중으로서 경쟁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