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 높고 콘텐츠 많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메타 91점
2020.03.17 11:48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뜨거운 관심 속에서 3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메타크리틱 스코어 91점을 기록하며 예상대로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모여봐요 동물의 숲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며 각종 비평가 리뷰가 속속들이 게재됐다. 17일, 현재까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 등록된 비평가 리뷰는 총 48개이며, 평점은 91점으로 매우 높다. 참고로 이는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이다.
대부분의 평가 또한 그 동안 나온 동물의 숲 시리즈 중에서 제일 뛰어나다는 내용이 많다. 게임스팟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시리즈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더 창의적인 자유와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으며, IGN은 "닌텐도 대표 게임 중 하나의 세련된 리부트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경제지 포브스는 "세상에 치이고 지쳐서 인생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찾아가라"고 말했을 정도다.
'동물의 숲'은 닌텐도에서 제작한 인생 시뮬레이션 및 샌드박스 게임으로 이름 그대로 동물들이 거주하는 숲속에서 캐릭터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노는 게임이다. 게임에 별다른 목표는 존재하지 않으며, 거주지를 꾸미고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대로 즐기면 되는 작품이다.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전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 이어서 7년 만에 출시되는 콘솔 버전 동물의 숲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예약 구매의 경우 현장과 온라인 모두 대란이 일어났을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오는 3월 20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