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6억 3,000만 원, 크로스파이어 중국 프로 리그 개막
2020.05.08 18:07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크로스파이어 중국 프로 리그 CFPL 시즌16이 8일 개막했다.
본 대회는 총 상금 350만 위안(한화 약 6억 3,000만 원) 규모로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중 최고 권위의 대회다. 정규 리그는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방식은 정규 시즌 기간 한 팀당 18개 경기를 치르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승패에 따른 승점으로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이후 플레이오프는 더블 스템 래더 방식으로 1위와 2위는 준결승 직행,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라운드 승자와 대결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는 정규 시즌 5위와 8위, 6위와 7위가 맞붙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CFPL은 중국 크로스파이어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기다림으로 지쳤던 팬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CF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