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와 함께 아쿠아맨 등장, 포트나이트 새 시즌 시작

▲ 포트나이트 챕터 2 세 번째 시즌이 열렸다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8일, 포트나이트 챕터 2의 세 번째 시즌 개막을 발표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의 테마는 '물바다가 된 섬에서의 생존'이다. 시즌 2 종료 이벤트로 포트나이트 내 기존 섬들은 물에 잠기고, 새로운 지역 13개가 추가됐는데, 추후 서서히 물이 빠져나가며 더 많은 장소가 드러날 예정이다.

▲ 포트나이트 챕터 2 세 번째 시즌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플레이어들은 수영과 낚시, 모터보트 등을 이용해 물이 가득한 섬에서 가라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규 인공지능이 적용된 습격자의 공격도 막아내야 한다.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는데, '상어'는 아이템을 먹어 치우지만, 플레이어가 낚싯대로 낚을 경우 직접 조종해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환경에서 불을 지필 수 있는 신규 플레어 건과 반딧불 병도 추가됐다.

시즌 3 오픈에 맞춰 최대 1,500 브이-벅스와 전용 의상 및 도구 등 100여 가지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즌 3 배틀패스도 출시됐다. 특히 자신만의 우산을 만드는 '브렐라'와 DC 코믹스 히어로 아쿠아맨 의상은 이번 배틀패스의 핵심 콘텐츠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에서 수중 전투를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