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온이 선장, 로스트아크 일본 항해 23일부터 시작한다
2020.09.11 14:23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로스트아크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일본 항해를 시작한다. 11일 오후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17일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도 한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정보도 공개됐다. 모험의 시작인 아르테미스 대륙부터 영구 동토인 슈샤이어 대륙까지 총 9개 지역과 46개 섬이 공개되며,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 3종씩 총 12개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시즌 2 업데이트로 추가된 원정대 영지, 리뉴얼된 카오스 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도 열릴 예정이다.
서비스 일정 발표에 앞서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가 그린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러스트는 로스트아크 스토리 핵심 인물인 ‘아만’이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일본 로스트아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해당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속 특별 카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서비스 발표회에서는 일본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전용 아바타와 RPG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의 추억과 즐거움을 표현한 프로모션 영상 '청춘'편도 함께 공개 됐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스토리, 시네마틱 던전과 같은 여러 콘텐츠들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게임온과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일본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