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자경단원, 룬 팩토리 5 한국어판 내년 봄 출시된다
2020.09.18 16:21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땀 흘려 일하고 연애까지 하는 게임 목장이야기의 판타지 외전작 룬 팩토리 신작이 공개됐다.
마벨러스의 신작 룬 팩토리 5는 지난 17일 밤, 닌텐도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됐다. 이번 작품에서도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풍족한 마을 리그버스에서 자경단 멤버로 새 인생을 살게 된다.
플레이어는 본업인 마을 경비 외에 밭에서 작물을 키우거나, 강에서 낚시를 하는 등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감 가는 상대와 연애, 결혼도 할 수 있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동료 연계 스킬을 비롯한 전작에 없던 시스템이 깊이를 더한다.
룬 팩토리 5 공개를 기념해 '룬 팩토리 4 스페셜'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룬 팩토리 4 스페셜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12년 닌텐도 3DS로 나온 룬 팩토리 4에 신혼 모드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닌텐도 스위치로 재출시한 것이다. 룬 팩토리 4 스페셜을 플레이하면 룬 팩토리 5 데이터 연동 특전을 수령할 수 있다.
룬 팩토리 5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2021년 봄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