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냐 원소냐, 토탈 워: 삼국 '갈라진 운명' DLC 출시
2021.03.15 18:2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토탈 워: 삼국의 새 DLC인 ‘갈라진 운명’이 12일 출시됐다.
이번 DLC는 난세가 도래한 10년 뒤인 서기 200년을 배경으로, 한때 죽마고우였던 조조와 원소의 우정이 천하의 패권 앞에서 맞게 되는 결말을 다룬다.
조조와 원소가 격돌할 전장에서는 선봉창병과 흉노귀족기병대, 그리고 청주미늘창병대처럼 시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병사들이 활약을 펼친다. 또한 북방군을 직접 지휘하여 상대를 무찌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규 군주로는 익주의 군주 유언이 등장한다. 유언은 군웅할거 시대에 등장한 군벌로, 익주 지역을 다스리다 향후 아들인 유장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삼국지 본편에서는 주요 격전지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지만, 토탈 워: 삼국에서는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갈라진 운명 출시와 함께 토탈 워: 삼국 플레이어들에게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조조 및 원소 세력 개편과 새로운 황실음모 시스템, 세력 회의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