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느낌 나네, D&D 다크 얼라이언스 6월 나온다
2021.03.17 11:18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던전 앤 드래곤 IP 기반 3인칭 액션게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던전 앤 드래곤: 다크 얼라이언스(이하 다크 얼라이언스)'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위저즈오브더코스트와 투크게임즈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다크 얼라이언스는 '발더스 게이트: 다크 얼라이언스'의 정신적 후속작이자 던전 앤 드래곤의 IP를 활용한 3인칭 액션RPG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다크 얼라이언스는 오는 6월 23일에 PC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등으로 출시된다.
다크 얼라이언스에서 플레이어는 드리즈트 도어덴, 캐티브리, 브루노, 울프까지 총 4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 비홀더나 서리거인, 드래곤 같은 던전 앤 드래곤의 대표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핵앤슬래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대규모 적이 등장하지는 않으며, 적의 패턴을 읽어 공격을 회피하고 패링하면서 3인칭 액션을 펼치는 부분은 다크소울 시리즈를 닮았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최대 4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빠른 호흡의 액션이 전개된다.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에 맞춰 기타를 연주하는 키클롭스라던가, 용암에 빠져 죽어가면서도 플레이어에게 호쾌한 욕을 날리는 몬스터로 미루어보면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도 굉장히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크 얼라이언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