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보다는 발,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추가
2021.03.18 11:33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로스트아크 무도가 직업군 첫 남성 클래스 '스트라이커'가 지난 17일 업데이트됐다.
스트라이커는 화려한 발차기 스킬을 보유한 근접 격투 클래스다. 비슷한 메커니즘의 기존 클래스 ‘배틀마스터’에 비해 강력한 발차기 스킬이 다수 추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스킬 ‘운룡각’은 3회에 걸쳐 나누어 시전하며 3회 사용 중 다른 스킬까지 연계가 가능해 스트라이커만의 화려한 공중 콤보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 오의 스킬 2종은 ‘호랑이’를 형상화 한 이펙트를 자랑하며, 각성기 2종은 넓은 범위의 적을 화려한 발차기로 타격한다. 오의 스킬의 피해량을 크게 높여주거나 더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트라이커만의 ‘각인’도 있다.
이번 스트라이커 추가를 기념해 스마일게이트RPG는 모험가들의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고, 페이튼 대륙까지 한 번에 성장할 수 있는 ‘점핑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 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며, 이벤트 미션 수행 기간은 5월 4일까지다. 모험가들은 연장된 기간 동안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각종 아이템을 지원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기존 무도가 클래스가 가진 빠르고 화려한 스킬 연계의 특징을 살리면서 스트라이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며, “무도가 클래스 중 발차기에 특화된 첫번째 클래스인 만큼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와 함께 스트라이커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