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9일부터 첫 테스트 진행한다
2021.04.03 15:17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지난 블리컨라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테스트 날짜가 공개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시험용 게임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험용 게임물 승인은 말 그대로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받는 것이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게임 공개와 동시에 머지 않아 알파테스트가 있을 것이라며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디아블로2: 레저렉션 테스트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테스트 참가 인원수는 19,999명이다. 해당 인원이 한국 서버 기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다만 해당 공고는 현재 게임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블리자드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시리즈 최고 역작인 2편을 리마스터한 게임으로 최대 4K 해상도와 일신된 그래픽을 자랑한다. 콘솔 플랫폼으로도 출시되며, 플랫폼간 진척도 공유도 가능하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알파테스트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