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스토리 대단원, 파판 14 효월의 종언 11월 출시
2021.05.15 14:1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파이널 판타지 14 초기부터 10년 간 이어진 이야기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이 11월 23일 출시된다.
스퀘어에닉스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파이널 판타지 14 디지털 팬 페스티벌 기조연설을 통해 차기 확장팩 효월의 종언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효월의 종언은 11월 23일 일본과 글로벌(국내, 중국 제외) 출시되며, 앞서 해보기는 11월 19일부터 제공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10년 간 이어져온 하이델린과 조디아크 스토리가 완료된다. 이번에 공개된 6분 분량 트레일러를 통해 그간 스토리를 마무리한다는 주요 방향성을 읽을 수 있다. 이어서 새로운 주인공 알피노 르베르유와 알리제 르베르유가 등장하며 신규 스토리가 진행된다. 주요 무대는 사베네어 섬, 갈레말 제국, 달이며 팬 페스티벌을 통해 중심 도시 ‘올드 샬레이안(OLD SHARLAYAN)’ 등 신규 지역과 마을도 공개됐다.
출시 일정 발표와 함께 콜렉터즈 에디션 구성이 공개됐다. 콜렉터즈 에디션에는 스페셜 아트 박스, 빛의 전사 피규어, 아트 및 액자 세트, 크리스탈 아젬 핀, 로포리츠(LOPORRITS, 신규 야만족) 미니 인형 등이 포함되며, 신규 탈 것 아리온을 비롯한 게임 내 아이템도 제공된다.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은 11월 23일 출시되며 이에 맞춰 PS5 공식 지원이 시작된다. 확장팩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