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회귀 아닌 업그레이드, 썬 클래식 정식 서비스 시작
2021.07.01 14:02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웹젠 PC MMORPG 썬 클래식이 1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고, 서비스 시작 후에는 웹젠 통합 계정 또는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오늘부터 빠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썬 클래식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픈 리부트 서버는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률이 일반 서버보다 높아 짧은 시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썬 클래식은 원작 썬의 아이템 및 옵션 체계, 그래픽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선한 리부트 버전이다. 단조로웠던 기존 아이템 체계를 다양화해 필드와 던전 등에서 사냥을 즐기고,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하는 파밍의 재미를 살렸다.
또, 스토리 던전과 특수 던전, 길드 던전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와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 지역점령 시스템, PvP 및 PK 시스템 등 원작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해오며 확보한 방대한 콘텐츠를 담았다.
웹젠은 썬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열었다. 이곳에는 게임에 관한 여러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패치노트', 'GM 노트' 등의 정보 게시판과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자유 게시판’, 게임 공략을 확인하는 ‘공략 게시판’ 등 커뮤니티 게시판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웹젠은 1일부터 ‘썬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누적해서 출석한 일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고, 게임에 접속한 후 1시간이 지날 때마다 접속 포인트도 1씩 지급한다. 특히 접속 포인트를 모아 룰렛을 돌리거나, 이벤트 NPC에게 제출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핫타임 이벤트도 준비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특정한 시간에 썬 클래식에 접속하면 경험치를 30% 더 제공하고, 게임 내 마을에 있는 수정 기둥을 클릭하면 1시간 동안 캐릭터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버프 혜택을 준다.
이 외에도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설문조사’와 ‘베스트 공략왕’ 등 유용한 게임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썬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