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게롤트에 이어 '여닌자 예니퍼' 피규어 등장
2021.07.13 15:18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위쳐 시리즈 예니퍼 팬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예니퍼의 여닌자 복장 피규어가 공개된 것이다.
CD프로젝트레드(이하 CDPR)는 지난 12일, 위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닌자 복장 예니퍼 피규어를 공개했다. 이번 피규어는 위쳐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인 '벤거버그의 예니퍼'를 일본 여닌자로 재해석한 제품이며, 최근 공개된 위쳐 시리즈 코믹스 외전 '더 위쳐: 로닌' 출시를 기념해 제작됐다. CDPR은 2019년에 사무라이 버전 게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예니퍼 얼굴을 비롯해 실제 캐릭터를 보는 듯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완성도가 돋보인다. 손에는 톱 갈퀴를, 등에는 검을 착용하고 있으며, 수리검 등 닌자 무기를 든 채 지붕에 올라간 모습이다. 지붕에는 위쳐를 상징하는 늑대교단 깃발이 꽂혀 있으며, 지붕 밑에는 일본 전통의 고양이 요괴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여닌자 예니퍼 피규어는 오는 12월에 CDPR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CDPR 기어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380달러(한화 약 47만 5,000원)이다. 현재 공식 스토어를 통해 선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