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에 파티원과 '폭풍렙업' 가능한 던전 열렸다
2021.08.19 17:3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그라비티는 지난 18일,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신규 메모리얼 던전을 추가했다.
메모리얼 던전 '가라앉은 탑'은 성좌의 탑 지하에 해당하며, 엔들리스 타워가 베텔기우스에 파괴되어 지하로 가라앉아 생겼다는 배경 스토리가 있다. 상층인 성좌의 탑과는 맵 구조가 정반대로 디자인됐다.
가라앉은 탑은 베이스 레벨 40부터 입장할 수 있고, 20레벨 단위로 1개 랭크씩, 총 11개 랭크로 구성된다. 파티를 맺은 후 알베르타에 있는 NPC 레티시아에게 말을 걸면 던전에 들어갈 수 있고, 제한시간 30분 동안 무제한으로 라운드가 진행된다. 파티장이 운석가루 10개를 소모해 던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기본 획득 경험치와 보너스 경험치 양이 달라진다. 또한 매일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 주요 속성도 변화한다.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라앉은 탑을 랭크에 관계 없이 10 라운드, 30 라운드, 50 라운드를 클리어하면 [비매품] 상급 전투교범, [비매품] 고급 전투교범, 카프라 버프(1일) 등을 지급한다. 또한, 100 라운드까지 공략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카츄아의 비밀열쇠와 무료캐시를 준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현일 팀장은 "40 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벨업 전용 던전인 만큼 빠른 레벨업은 물론, 던전 클리어를 위한 파티 플레이로 다른 이용자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