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위협하는 ‘엉덩이 탐정’ 스위치 게임으로
2021.09.02 17:3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일본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동용 만화 '엉덩이 탐정'이 닌텐도 스위치 게임으로 나온다.
일본 음반회사 콜롬비아는 지난 1일, 아동 만화인 '엉덩이 탐정'을 기반 콘솔게임 '엉덩이 탐정 뿡뿡 미래의 명탐정 등장!'을 발표했다. '엉덩이 탐정'은 일본에서 제작한 아동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으로, 얼굴 모양이 엉덩이처럼 생긴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번 게임은 추리 어드벤처 장르로, 엉덩이 탐정이 조수 브라운과 함께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줄거리는 모두 원작자가 직접 감수한 오리지널 스토리다. 원작에 등장하는 말티즈 서장이나 쫑긋토끼 형사 등의 등장인물도 만날 수 있으며, 추리 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이 준비돼 있다. 엉덩이 탐정의 필살기인 입방귀 등장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엉덩이 탐정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로 오는 11월 4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6,380엔(한화 약 6만 7,300원)이다. 국내 정식 발매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