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로 연기된 엘든 링, 11월에 첫 테스트한다
2021.10.19 11:0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엘든 링 출시가 내년 1월에서 2월로 한 달 연기됐다. 내년 2월 25일에 출시되며, 국내에도 같은 날에 발매된다.
출시 연기에 대해 제작진은 게임의 깊이와 전략의 자유도가 초기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최종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개발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1월에 유저 대상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으로 진행되며, 현재 엘든 링 공식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엘든 링은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등으로 소울라이크 창시자로 자리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차기작이다. 왕좌의 게임 원작자 조지 R.R. 마틴과 합작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던전 등 다양한 탐험 요소가 자리한 오픈필드,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액션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엘든 링에 대해 제작진은 기존보다 더 넓은 게이머에 다가갈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 설명한 바 있고, 실제로 게임에는 전투와 이동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말이 등장한다.
엘든 링은 내년 2월 25일에 발매되며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 지원 기종은 PC(스팀), PS5, PS5, Xbox 시리즈 X/S, Xbox On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