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DLC 호평으로 날아오른 리스크 오브 레인 2
2022.03.07 13:41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전작에 이어 호평을 얻으며 인기 인디게임 반열에 오른 리스크 오브 레인 2가 지난 2일 출시된 신규 DLC ‘공허의 생존자’를 토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7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 세계 판매 순위에서 신규 DLC ‘공허의 생존자’가 2위를 차지했고, 본편 리스크 오브 레인 2와 DLC 합본팩은 5위, 리스크 오브 레인 2 본편은 7위를 자리하며 상위권을 점령했다.
리스크 오브 레인 2는 최대 4명까지 온라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데, 네 명 중 한 명만 DLC를 구매해도 참여자 모두가 신규 스테이지와 아이템을 즐길 수 있다. 구매 전에 DLC 주요 플레이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추가된 새로운 시스템이 본편의 재미와 맞물려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가격도 낮은 편이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유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리스크 오브 레인 2와 ‘공허의 생존자’의 스팀 유저 형가는 평가는 각각 ‘압도적으로 긍정적’과 ‘매우 긍정적’이다.
dl 외에도 엘든 링이 1위를 유지 중이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마녀 여왕’ DLC가 4위를, 로스트아크 스타터팩 DLC가 6위에 자리잡았다. 전반적으로 본편보다 DLC 비중이 높다.
한편,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도 리스크 오브 레인 2가 동시 접속자 59,542명으로 20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북극항해를 소재로 한 생존 게임 드레드 헝거가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누르고 1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