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새 시즌으로 판매량 장악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2022.05.25 11:4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데스티니 가디언스가 스팀 전세계 판매량 TOP 10을 점령했다. '마녀사냥' 새로운 시즌 출시에 맞춰 많은 팬이 몰린 것이다.
25일 10시 기준으로 전 세계 스팀 최고 판매량 순위 10위 내에 데스티니 가디언즈 관련 상품이 3개나 이름을 올렸다. 시즌패스 개념인 데스티니 가디언즈: 망령의 시즌 실버 번들은 현재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녀 여왕 디럭스 에디션 업그레이드와 디럭스 에디션 합본판이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이번 망령의 시즌은 데스티니 시리즈 첫 기갑단 레이드였던 리바이어던 요새의 귀환을 다루고 있다. 레이드 때만 들어갈 수 있었던 리바이어던이 이제는 오픈필드로 열리며,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망령들을 처치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보상으로는 리바이어던 요새 최종 보스였던 칼루스의 소형 도구를 비롯해 각종 풍요의 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시리즈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가 돌아오는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 부분이 판매량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는 피파 22가 84% 할인 판매에 힘입어 5위에 올랐고, 노 맨즈 스카이도 50% 할인과 함께 6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우주에 버려져 있는 함선을 해체해 부품을 얻는 게임인 '하드스페이스: 쉽브레이커'가 출시와 동시에 7위에 올랐으며, 바이오뮤턴트도 67% 할인되며 10위에 자리했다.
스팀 일 최고 접속자 TOP 20에서도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18만 명을 기록하며 6위로 상승했다. 로스트아크는 67만 명을 기록하며 2위를 수성했으며, 엘든 링과 드레드 헝거는 각각 14위와 19위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