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의 그녀, ‘마녀 라니’가 스태츄로 찾아온다
2022.07.22 14:27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지난 21일, 일본 어패럴 브랜드 ‘토치토치’가 발표했던 ‘엘든 링 콜라보레이션’ 기획 굿즈 중 일부가 샌디에이고 코믹콘 전야제에서 공개됐다. 트위터에 게시한 “지금까지의 흐름과는 다른 예상치 못한 아이템일지도 모릅니다”라는 안내로 기대를 모은 가운데, 해당 그 정체가 엘든 링에서 히로인 격 캐릭터로 등장한 ‘마녀 라니’ 스태츄임이 밝혀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마녀 라니’ 스태츄는 높이 29cm로, 채색 전 조형 디자인이 공개됐다. 공개된 조형은 마술사탑에서 만나는 라니의 모습을 그대로 따왔다. 촛대와 책 등 게임 속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구성으로, 털망토 결이나 천주름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아울러, 얼굴은 반투명한 재료로 제작해 캐릭터의 신비로움을 부각시켰다.
이번 스태츄 조형은 ‘라스트 오브 어스’ 조엘, 엘리 1/9 스케일 피규어 등을 제작해온 조형사 ‘오오바 마사토’다. 게이머들은 마녀 라니 스태츄 조형에 찬사를 표하며 하루 빨리 완성품을 보고 싶다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토치토치는 앞으로도 엘든 링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공개할 예정이며, ‘마녀 라니’ 스태츄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