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골소녀 이야기, 라이자의 아틀리에 3 내년 2월 출시
2022.09.14 18:07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평범한’ 시골 소녀의 비밀 3부작이 마침내 끝을 맺는다.
13일, 코에이테크모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라이자의 아틀리에 3 ~종극의 연금술사와 비밀의 열쇠~(이하 라이자의 아틀리에 3)’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비밀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라이자와 친구들의 모험에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지막 모험은 쿠켄 섬에서 일상을 보내며 성장한 라이자와 친구들이 근처 바다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군도’에 대한 소식을 접하며 시작된다. 이번 모험의 무대는 여러 맵이 심리스로 연결된 광활한 필드로 구성돼 있어 더욱 자유로운 모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파티 멤버는 11명으로, 게임에서는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들과 재회할 수도 있으며, 이야기의 열쇠를 담당하는 새로운 인물들도 곳곳에서 등장한다.
라이자의 아틀리에 3의 주요 공략 카드는 부제에 걸맞는 열쇠다. 다양한 장면에서 종류도 효과도 각양각색인 미지의 열쇠가 생성되며, 이 열쇠는 탐색, 조합, 전투 등에서 폭넓게 사용하며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는 모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에이테크모는 14일 오후 8시부터 아틀리에 25주년 기념방송 1탄을, 16일 오후 7시부터는 2탄을 진행해 최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는 도쿄게임쇼 2022 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쿄게임쇼 2022에서는 실물 크기의 라이자를 만나볼 수 있다.
라이자의 아틀리에 3는 내년 2월 22일 출시되며 한글화를 진행한다. 스팀판의 경우 이틀 뒤인 2월 24일 출시 예정이다. 희망소비자가격은 6만 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