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과 함께, 바닷속에서 건진 폴가이즈 새 시즌 온다
2022.11.22 17:5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매 시즌마다 색다른 테마를 앞세운 폴가이즈가 이번에는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바다 아래에 자리한 고대 도시 탐험을 주제로 한 신규 라운드 5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심해탐험과 꼭 맞는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찾아온다. 깊은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스폰지밥 코스튬이다.
에픽게임즈는 21일(영국 기준) 폴가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3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시즌 제목은 ‘바닷속의 비밀(Sunken Secrets)’이며, 해저탐험을 메인으로 다룬다.
먼저 신규 라운드 5종이 소개됐다. 공 세례를 받으며 파도로 넘실대는 장애물 코스를 건너가는 블라스틀란티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고리를 통과해 점수를 획득하는 고리 미끄럼틀, 다른 유저를 피하며 맞는 길을 찾아 결승선까지 도달해야 하는 길 찾기 퍼즐, 거대한 크라켄의 공격을 피하며 왕관을 손에 넣어야 하는 크라켄 슬램, 다시 한 번 미끄럼틀을 타며 장애물을 피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스피드 슬라이더까지 진행된다.
신규 시즌에 맞춰 새로운 시즌패스도 시작된다. 이번 시즌패스는 100개 이상 신규 레벨로 구성되며, 코스튬, 이모트 등을 개방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은 네모바지 스폰지밥,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도바킨), 울트라맨 의상이다.
이 중 네모바지 스폰지밥 아이템은 12월 1일 출시된다. 주인공 스폰지밥은 물론 뚱이, 다람이. 징징이, 집게사장처럼 차려 입을 수 있는 의상과 머리에 장착하는 핑핑이 모히칸 웨어러블이 포함된다. 여기에 방울컵 연주 세리머니도 포함된다. 아울러 시즌 시작에 맞춰 진행되는 크라켄 사냥 이벤트에 참여하면 닉네임, 명찰, 의상 등 관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폴가이즈 시즌 3 ‘바닷속의 비밀’은 국내 기준으로 22일 밤 10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