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비전 AI랩, 과기부 주최 인공지능 경진대회 우승

▲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엔씨소프트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다. 제시된 문제에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겨룬다.

경진대회에는 총 175팀, 935명이 참가했고, 엔씨 AI 센터 산하 비전 AI랩(출전 팀명 VARCO)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활용한 복합 재난 상황의 다양한 임무 해결을 주제로 열린 3차 대회에 참여했다.

엔씨소프트 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입상 후 2022년 최종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결선 과제로 제시된 재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에서 높은 문제해결능력을 인정받았다.

경진대회 출전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축적한 사람, 사물, 문자 인지 기술을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형 디지털 휴먼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