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와 검치호 잡자, 석기시대 생존게임 ‘프리미티브’ 발표
2022.12.04 13: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생존 게임 신작이 발표됐다. 매머드 등 거대동물과의 사투도 펼칠 수 있는 프리미티브(Primitive)로,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프리미티브는 수만년 전 석기시대에서 살아가는 초기 인류의 삶을 그린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지의 땅을 탐색하며, 광활한 초원, 안개 낀 습지, 높은 산, 얼어붙은 지역 등 여러 환경을 탐험할 수 있다. 새로운 환경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날씨 등을 극복하고 생존해야 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탐험 중 입수한 여러 재료를 토대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야 한다. 우선 석기시대라는 배경에 걸맞게 돌이나 뼈로 만든 도끼, 활과 화살, 칼과 같은 무기가 있다. 이 외에도 휴식을 위한 주거지 건설, 몸을 보호하는 의복 제작, 음식을 만드는 요리 등을 진행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여러 적들도 등장한다. 영상을 통해 거대한 매머드, 위협적인 검치호, 대형 파충류 등과 맞서 싸우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호모 사피엔스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네안데르탈인과도 겨뤄야 한다. 게임은 1인칭과 3인칭을 모두 지원하기에, 원하는 시점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티브는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출시 일정 및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