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혹은 매그니토, 나이트 워커 신규 캐릭터 등장
2023.03.02 15:3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2일,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PC 액션 RPG 나이트 워커에 신규 캐릭터 일렉트로를 출시했다.
일렉트로는 아폴로 주식회사 실험실에서 태어난 슈퍼인간으로, 비인간적인 실험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최고 등급의 전기 능력자다. 세포 분열로 발생하는 전력을 증폭해 체내에 축적할 수 있으며, 일렉트로라는 이름도 대중이 그의 압도적인 전기 능력을 신격화하며 붙인 별칭이다.
일렉트로는 하이테크 전기 능력자 테슬라와 폭주하는 자기장의 매그니토로 전직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일렉트로의 냉철하고 계산적인 성격이 극대화된 클래스로, 체내 전기를 흡수하고 폭주를 막아주는 펄스 링을 착용해 더 정교하게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스킬은 핀 판넬을 소환해 대상 지점을 레이저로 공격하는 레이저 웹이다.
반면, 매그니토는 전기 폭주 상태를 의도적으로 유지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자기장 능력을 얻은 대신 신경 손상으로 극심한 성격 변화와 정서적 불안을 앓고 있다. 대표 스킬로 특유의 붉은 자기장 폭풍을 일으켜 모든 대상을 끌어오는 킬로노바를 사용한다.
4월 6일까지 일렉트로 성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렉트로로 튜토리얼 완료부터 100 레벨 달성까지 총 18단계 미션을 통해 [일렉트로] 영웅 장비 상자, 특수한 슈뢰딩거 감정석, 부푼 꿈의 조각 등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포장지, 아르카나, 레드 스페이드 더스트, 원석 등을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도 한다. 또, 29일까지 신규 유저에게 캐릭터 레벨 달성에 따라 아이템과 넥슨캐시 총 1만 7,000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트 워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