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앞서 해보기, 1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시작
2023.03.14 10:0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는 오는 18일부터 진행하는 디아블로 4 얼리 액세스 사전 다운로드 일정을 공개했다.
18일 새벽 1시부터 21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각 기준)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 액세스 사전 다운로드는 3월 16일 새벽 1시 시작된다. 이어서 3월 25일 새벽 1시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 사전 다운로드는 23일 새벽 1시 시작된다. 사전 다운로드는 배틀넷 런처에서 디아블로 4를 선택한 후, 하단 게임 버전에서 오픈 베타 빌드를 설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4 오픈 베타에서 즐길 수 있는 자세한 내용이 공개했다. 우선 눈 덮인 조각난 봉우리에 도착해 산 속의 안전 지대인 키요바샤드를 찾고, 메인 퀘스트와 함께 다양한 부가 퀘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제작진은 네베스크 마을 근처에서 진행되는 베스크의 나무꾼 부가 퀘스트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도전을 원한다면 성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던전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세계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는 소규모 인스턴스로, 길 잃은 영혼을 호위하는 것부터 피에 굶주린 첨탑을 채우는 것까지 다양하다. 이어서 보루를 정복한 후 만나볼 수 있는 군단 이벤트는 길이가 긴 인스턴스로, 악마 무리에 대적하게 된다.
아울러 얼리 액세스 및 오픈 베타 기간에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가 역병을 퍼뜨리고 영웅들을 산산조각 내기 위해 조각난 봉우리에 등장한다. 다른 유저와 함께 3월 19일과 3월 26일에 오전 2시, 오전 4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4차례에 걸쳐 아샤바에게 도전할 수 있다.
3월 18일부터는 디아블로 4 토론장이 열리며, 버그를 제보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또, 25일 새벽 3시에 진행될 커뮤니티 플레이 라이브스트림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오픈 베타에 대한 조언을 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