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워커, 시즌 2 맞아 성장·파밍 시스템 전면 개편한다
2023.08.18 14:04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넥슨은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디렉터 영상을 통해 시즌 2 업데이트 계획과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히스토릭 인터뷰 영상에서는 나이트 워커 김태집 디렉터가 출연해 신규 스토리 테마 ‘에들레르’를 공개하고 시즌 2 로드맵과 시스템 개편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시즌 2 신규 스토리 테마인 에들레르는 지역 토착민과 지배층 간 갈등을 부추겨 증오의 헤드헌터의 힘을 키우려는 미지의 단체 ‘뫼비우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단계 던전으로 구성된 에들레르에서는 특수효과가 부여된 방어구와 랭크 2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계승 시스템을 이용해 유저의 전설 장비 옵션을 랭크 2 전설 장비로 옮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성장과 파밍 관련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용자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위해 매일 동일한 콘텐츠를 수행해야 하는 일일 특별 보상 시스템을 없애고, 성장이 정체되는 구간의 난이도 조정 및 퀴드 수급처와 원석 사용처 확장이 이뤄진다.
또한 더 많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슬롯 전환’, 자동으로 피로도를 소모해 아이템 파밍이 가능한 캐릭터 ‘파견’, 스토리 진행 중 등장 인물들이 전투를 보조하는 ‘사이드킥’ 등 신규 시스템을 선보이며, 악몽에 물든 세계를 정화하는 신규 콘텐츠 ‘악몽지도(가칭)’, 보스 러쉬 던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23일까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히스토릭 레터박스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페이지에 바라는 점과 질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나이트 워커 장패드와 빅대디의 리얼스낵 과자 박스, 넥슨캐시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나이트 워커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