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지스타서 신작 '테르비스' 비롯한 서브컬처 게임 출품
2023.11.02 15:06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웹젠은 2일,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한 지스타2023의 BTC 전시관 출품작을 확정하고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먼저 야외부스가 포함된 BTC 전시 부스는 80개다.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퍼블리싱 중인 일본풍 미소녀게임(서브컬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을 선보인다.
전시 출품작 중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테르비스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기반 수집형 RPG로,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웹젠은 그간 테르비스의 게임 장르와 정식 명칭 외에 자세한 정보를 알린 적이 없었다. BTC 부스에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해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게임을 공개한다.
현재 퍼블리싱 중인 ‘라그나돌’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도 일본풍 미소녀게임 특색을 살린 전시관을 마련한다. 게임 시연은 물론, 장르 팬들이 선호하는 코스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웹젠은 게임전시와 시연 외에, 관람객들을 위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선보인다. 웹젠의 BTC 부스와 야외 부스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 및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고, 그 개수에 따라 ‘골프패키지’ 등 10여 가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미션’이 전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아울러 전시작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플레이 행사와 함께 일정별로 인기 코스플레이 모델들을 만날 수 있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웹젠의 지스타2023 출품작에 대한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젠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