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이름 바꿔 재도전한 사이드불릿, 두 달 만에 ‘섭종’
2023.11.21 11:5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기종과 이름까지 바꿔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던 데브시스터즈 슈팅 게임 사이드불릿이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6일 사이드불릿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일정에 대해 밝혔다. 사이드불릿은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초에 데드사이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진행한 횡스크롤 온라인 슈팅이다. 스팀 서비스를 종료한 후 기종을 PS5로 변경하고, 이름도 데드사이드클럽에서 사이드불릿으로 바꿔 지난 10월 5일 출시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반 시점에 다시 한 번 문을 닫는다. 종료 시점은 국내 기준으로 11월 27일 오전 9시이기에, 재출시한 후 두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서비스를 접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개발팀이 목표한 슈팅 장르의 독창적인 재미를 충분히 보여드리기 어려운 점을 인지하고, 많은 고민 끝에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6일 사이드불릿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일정에 대해 밝혔다. 사이드불릿은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초에 데드사이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진행한 횡스크롤 온라인 슈팅이다. 스팀 서비스를 종료한 후 기종을 PS5로 변경하고, 이름도 데드사이드클럽에서 사이드불릿으로 바꿔 지난 10월 5일 출시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반 시점에 다시 한 번 문을 닫는다. 종료 시점은 국내 기준으로 11월 27일 오전 9시이기에, 재출시한 후 두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서비스를 접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개발팀이 목표한 슈팅 장르의 독창적인 재미를 충분히 보여드리기 어려운 점을 인지하고, 많은 고민 끝에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흥행 이후 쿠키런 시리즈 확장과 함께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고자 횡스크롤 슈팅 게임 제작 및 서비스를 시도했다. 다만 데드사이드클럽 역시 정식 출시 이전인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중단됐고, 사이드 불릿 역시 단기간에 막을 내렸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지스타에 자사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품한 바 있다. 쿠키런에 다시금 집중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게자는 “새로운 플레이 경험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나, 개발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데 집중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