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샀는데 적용 안 돼" 콜옵 신규 DLC
2024.02.08 14:22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월 8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2023, 이하 모던 워페어 3) 시즌 2가 시작됐다. 많은 콘텐츠가 추가된 시즌으로 출시 당일 DLC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지만, 구매 후 적용이 되지 않아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모던 워페어 3 시즌 2에는 6 대 6 데스 매치 신규 맵 3개, 신규 전쟁 모드 맵 1개 추가, 기존 에어본과 스키드그로우 맵 변경, 여기에 팀 건 게임, 스나이퍼 전용, 호드포인트, 팀 데스매치와 유사한 현상금까지 여러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좀비 모드와 워존에서도 스토리, 설계도, 기간 한정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스킨 등 유저들의 관심과 함께 게임 본편과 블랙셀 시즌 2 DLC도 스팀 판매 순위도 급상승했지만, DLC의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부정적(1,104명 참여, 18%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정작 DLC 구매를 해도 게임에 적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DLC에는 배틀 패스와 20 티어 스킵 토큰, 1,100 포인트와 오퍼레이터, 무기 도안이 포함되어 있지만, 리뷰에서는 구매 후 게임 내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시즌 업데이트 이후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보여 시즌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는 오후 6시 출시를 앞둔 헬다이버즈 2가 팰월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슈퍼 시민 에디션 DLC도 8위에 올랐다. 잇 테이크 투와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각각 75%, 50% 할인으로 7위, 9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도 콜 오브 듀티가 10만 9,889명으로 10위를 차지해 시즌 시작 유저 변동의 영향을 받고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108만을 돌파해 팰월드와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으며, 리썰 컴퍼니가 6만 5,413명으로 19위를 차지했고 전일 7만 명대를 돌파했던 로스트아크는 동시접속자 수 감소로 다시 20위 아래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