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티기어라 불린 롤 대전격투 이름 ‘2XKO’로
2024.02.23 11:44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격투게임 ‘프로젝트 L’이 정식 명칭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L 선임 디렉터이자 책임 프로듀서인 톰 캐넌은 지난 22일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명칭 소식과 추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식명칭은 ‘2XKO(투 엑스 케이 오)’이며, 2025년 PS5, Xbox 시리즈 X, PC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또한 공식 소셜 채널에서 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을 밝혔다.
2XKO는 리그 오브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대전격투게임이다. 2 대 2 대전, 2명의 캐릭터가 활용한 태그와 연계 콤보가 특징이다. 이에 더해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2D 시스템으로 길티기어가 연상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톰 캐넌은 정식명칭 공개와 함께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일 것”이라며, “플레이어 여러분이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 개최되는 EVO Japan에서 체험판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올해 후반에는 집에서 플레이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XKO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플레이테스트 신청이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테스트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XK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