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게이밍 가구 컬렉션 ‘블랜볼’ 발표
2024.04.16 15:2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가구 기업 이케아가 캐주얼 게이머를 거냥한 게이밍 가구 컬렉션 ‘블랜볼(BRäNNBOLL)’을 발표했다.
블랜볼 컬렉션은 올 9월 출시되며, 총 20개가 넘는 가구들이 포함됐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블랜볼은 “친구와 함께하거나, 더 자유롭게 자세를 바꾸고 이동하며 게임을 즐기는 캐주얼 게이머”가 주 타겟층이다. 또한 기존 이케아 게이밍 가구들과 비교해 디자인 측면이 강화됐다.
이케아 공식 뉴스룸에 따르면 컬렉션의 핵심은 의자로, “게이머 움직임에 맞춰 좌우로 흔들리며 물리적으로 참여하는 감각을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이외에 공개된 가구들에는 공기 주입식 쿠션 의자, 접이식 팔걸이 의자, 통합 PC 보관함, 케이블 선을 정리할 수 있는 스테이션, 다용도 수납장, 등이 포함됐다.
이케아는 예전에도 다양한 게이밍 연관 가구와 상품 브랜드를 출범한 바 있다. 게이밍 의자, PC 수납 책상 등 일반적인 의미의 게이밍 가구뿐만 아니라, 마우스 패드, 컵홀더, 헤드셋 스탠드, 포스터, 스테인레스 머그컵 등 다소 독특한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