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1분기 매출 246억, 전년 대비 29% 증가
2024.05.14 15:06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넵튠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6억 3,000만 원, 영업이익 7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약 58%다.
2024년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약 4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광고거래액은 약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상승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 상승했다.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든 장수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가
매출 상승이 기여했다. 애드파이 광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으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각 사업 단위 체질을 강화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8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연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을 통해 내년 사업 준비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