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젤다가 주인공, 젤다의 전설 신작 9월 출시
2024.06.19 11:48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시리즈 38년 만에 젤다가 주인공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 신작이 출시된다.
한국닌텐도는 19일,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을 오는 9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은 하이랄 각지에 발생한 수수께끼의 균열로 사람과 물건이 삼켜지는 증발 현상으로 인해, 검사 링크가 사라진 세상이 배경이다.
이에 따라 남겨진 젤다 공주는 요정 '트리'를 만나 트리 로드라고 부르는 신비한 지팡이로 사라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젤다는 트리 로드의 힘으로 테이블·침대·나무 상자 등 하이랄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체를 투영할 수 있으며, 이렇게 투영한 물체를 언제 어디서나 만들 수 있다.
이 투영 기능은 맵에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습득하는 퍼즐과 함께 전투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투영을 사용해 돌을 투영시켜 투척하거나, 몬스터를 투영해 대신 싸우게 만드는 식이다. 이에 따라 상황과 상성에 따른 몬스터 선택이 요구되며 이를 토대로 한 전략적 재미도 제공한다.
한편,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출시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하이랄 에디션도 발매된다. 황금색 본체에 젤다의 전설을 상징하는 트라이포스 문양과 하이랄 문장이 새겨졌다.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 추가팩 개인 플랜 12개월 이용권이 동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