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통합과 서버 재편, 블소2 '월하연' 업데이트
2024.08.21 20:55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21일 3주년 기념 ‘월하연’ 업데이트를 했다.
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스터 통합과 서버 재편을 진행한다. 사신수 마스터와 글로벌 마스터는 한 개의 마스터로 통합된다. 모든 월드의 이용자는 마스터 콘텐츠에서 만나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서버 재편을 통해 총 31개의 서버를 18개 서버로 조정한다. 사신수 월드의 ‘시로∙파사∙노이∙야루’ 서버는 ‘태록∙비옥∙해룡’ 서버로 개편된다. 글로벌 월드 소속 ‘염화대성∙포화란∙풍신∙바오바오∙아랑∙이름 없는 자’ 서버는 ‘열풍∙백사∙반달’ 서버로 재편된다. ‘이름 없는 자’ 서버가 속한 ‘반달’ 서버는 PvP 불가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 레이드 특화 서버로 운영된다.
엔씨는 블소2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14일 공개된 파티 던전 ‘영웅 모드’를 시작으로 ‘금강역사 토벌전’, ‘달의 제단’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21일부터 금강역사 토벌전을 플레이 가능하며, 28일 공개되는 달의 제단은 신규 월드 던전으로 청월의 늑대 ‘현랑’ 보스가 등장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7종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상으로 연회의상이 포함된 패스 이벤트,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달토끼 선물 상자 등을 지급한다. 출석부 이벤트에서는 강화 시도 중 파괴된 아이템을 선택하여 복구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블소2 서비스 시작시부터 14일 04시 59분까지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엔씨 유창헌 블소2 사업실장은 “3년동안 블소2를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